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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시장 아직 차가운데...9월'공급폭탄'잡동사니 2024. 8. 26. 11:58
내달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방 위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3438가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만3709가구가 지방에서 나온다.
부산이 가장 많다. 모두 5939가구다 지난해 11월(5559가구)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재개발 도시정비사업이 끝난 대단지가 입주한 영향이다. 이 밖에 전북1925가구 충남 1715가구 대구1304가구 경북1235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선 9729가구가 입주한다. 경기4384가구 인천 3081가구 서울 2264가구 순이다.
일각에선 '지방에선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저가 매물을 찾는 실수요 위주 거래가 조금씩 늘고있다'면서도 '다만 시장 회복에 대한 예단은 아직 이른 상황이다. 일부 지역과 단지의 반등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할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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