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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에피소드 - 정다운이라는 뱀이 침투했다! 패스교주해적단을 전복시키려는 그녀를 조심해라..!✔해적단 에피소드 2025. 7. 22. 13:45
비금도의 어두운 커피숍 지하1층 구석,
노트북 두 대와 법률서류가 쌓여 있는 테이블
정다운과 이용필 마주앉아
무언가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다운은 천천히 머리를 넘긴다.
단정하지만 날카로운 눈빛.
그녀는 잔잔하게 한 마디를 던진다.
이용필:“역시 우리 다운이.. 브레인중에 브레인이야 캬캬캬~”
정다운:
“아직 시작도 안한거야, 자기원하는게 ‘패스단 전복시키기’ 잖아”
이용필:“그치그치, 그리고 패왕식.. 그형이 다시는 나대지 못하도록
반지하로 쳐박히는 꼴을 봐야하지 크크크..”
정다운:“이대로 가면 졌다고 봐야 해. 내부에 들어간 사람, 흔들리더라.”
이용필:“내부에 들어간사람 흔들려? 내동생 혜진이?”
정다운:“응, 애초에 감정선이 약한 애잖아. 그 정도 정보력으론 안 돼.
우린 ‘법’으로 들어가야 해.”

이용필은 미소를 머금은 채 머그잔을 돌린다.
그의 눈빛이 날카로워진다.
이용필:
“그니까, 자기가 나타나줬짜나~ ㅋㅋㅋ 패스단 본진으로 직접 자기가 들어가 ㅇㅋ?
간판은 ‘법률자문단’
명분은 ‘죽순이엄마 요청’
포장은 ‘컨설팅 전문가’ 인정??ㅋㅋㅋ
정다운은 웃지 않는다.
그저 노트북을 닫고 가방을 챙길 뿐.
정다운:“간다. 단, 조건 하나. 지시 내려놓고 감정 끼우지 마.
우린 지금 이 판을 접수하러 가는 거야.”
한편, 패스단 본진 내부 – 지휘통제실 한켠 작전회의실
꼼띠, 유하, 봉필남, 깡쥐, 몽구등이 모여 회의중이다
꼼띠:“...이상해. 너무 정확해.
너무 기묘하게, 정시에 사건들이 일어나.”
유하:“너무 정교하긴 해. 간판 뺏긴 거, 그 타이밍... 도저히 우연이라 보기 어렵긴해”
꼼띠:“이젠, 내부다. 확신이야. 누군가 안에서 정보를 흘리고 있어.
그리고 난 그 ‘흘림’이 단 한 사람이라 생각해.”
봉필남:“…이혜진…?”
꼼띠:“아니, 아직 입 밖으론 말 못 해.
하지만 확신에 가까워지고 있어.”
방실이:“아이~참 캡틴은 이런사실을 알고 있긴하는거냥..!”
깡쥐:“알고있으니까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한거 아니양?”
유하:“알고있어.. 확실히 먼가 알고있는데.. 표현을 겉으로 안하고 있는것같에”
몽구:“왜지?”
유하:“몰라.. 그속을 모르겠어..”
방실이:“설마! 캡틴이 이혜진누나 좋아하는거 아니야?”

몽구:“음.. 그건 아닌거 같다 방실아”
깡쥐:“혜진누나보다 백배이쁜 유하누나도 이성으로 안보는데 이혜진누나를
좋아하겠냥 키키”
꼼띠:“좋아하던 안좋아하던.. 이사실을 알면서 함구하고 있는 그 의도가 분석이 안돼..
내 데이터로는 한계야..”
한편 죽순이엄마 조리실
죽순이엄마는 레시피 노트를 꾹 쥐고 있다.
불안한 손끝, 초점 없는 눈.

죽순이엄마:“나는 그냥… 김치찌개 하나로 여기까지 왔는데…
이름 하나, 간판 하나… 그게 없어지면…
난 뭔데…”
이혜진:
“엄마… 우리 다 같이 지킬 거라잖아요
이름보다, 사람이 먼저라고 하니깐..! 이런 단체가 어딨어 증말 어휴 걱정그만하셔좀!”
그때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주차를 하면서 센서음이 울리는 소리가 난다
“띠띠띠디”
검정 세단이 본진 앞에 멈춘다.
문이 열리고, 굽소리가 울린다.
벤츠에서 내리는 정다운..
단정하고 위엄 있는 투피스 차림.
이모습을 본 패스단 멤버들은 이광경을
지켜본다
정다운:“안녕하

세요. ‘상표분쟁 전문컨설팅단’의 정다운입니다.”
이혜진은 그 순간 눈이 커졌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눈에 그녀가 이용필의 애인이라는걸 알아봤기 때문이다
정다운 (눈빛만으로):
‘오랜만이야.
역시 여기 있었네, 너.’
정다운은 눈빛으로 무심히 이혜진을 바라봤고
이혜진 (표정없이):
‘지금… 왜…? 너가왜?’
당혹스러움을 감추려는 이혜진과 반대로
정다운은 거리낌없고 차분하며 당당한 태도로
패스단 본진으로 입성했다
꼼띠:‘거의 확신에 가까워지고 있어 퍼즐이 거의다 맞춰지고 있어
정다운이라고?.. 나보단 유하누나가 질문하는게 더 날이서고 티키타카가
될것같에’
꼼띠:“유하누나, 나는 정다운이라는 저사람 웬지 기획된 사람같아..
나보단 누나가 캐보는게 더 좋을것같아”
꼼띠의 의도를 이해한 유하는
정다운에게 직접 상황에대하여 물어본다
유하:“그런데요, 정다운님.
우리 본진 위치를 어떻게 아셨죠?”
정다운: “죽순이엄마님이 한 달 전 제게 연락하셨어요.
상표 문제로 고민 중이라 하시길래,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오세요’라고 말했죠.
그 연락이 이번에 이어진 겁니다.”
유하:“한 달 전…? 그때는 아직… 엄마가 입단도 안 했을 땐데요?”
정다운:“입단..? 그게 뭐죠?”

모든상황을 알고있음에도
짐짓 모르는체 한발 빼는 정다운은 연기했고
유하는 대답을 이어갔다
유하:“우리 패스교주해적단 멤버로 입단한걸 말하죠”
정다운은 살짝 미소 지으며 말한다.
정다운:“그래서 더 믿음이 갔나봐요.
그당시엔 패스단의 정식 멤버가 아니라서,
저에게 오히려 마음 터놓기 편했겠죠?”
꼼띠는 벽 뒤에서 메모를 하며 생각한다.
꼼띠 (속으로):
‘이거야.
이 흐름, 이 타이밍…
모든 퍼즐이 딱 맞아떨어져.
정다운, 이혜진… 그리고 그 위엔 이용필.’
정다운 지통실 방문자석에 대기했고
죽순이엄마를 호출했다
그리고 급하게 통신실로 꼼띠, 봉필남, 유하가 모였다
꼼띠:“확신했어!! 우리 내부에 100% 첩자가 있어.
정다운이 단독으로 들어왔을 리 없어.
누군가 문을 열어준 거야.”
봉필남:“누군지 짐작은 돼?”
꼼띠: “…단정은 못 해. 하지만, 이젠 정리할 시간이야.”

본진로비 벽 뒤, 복도 이혜진과 패왕식이 마주했다
이혜진은 꼼띠의 의심과 정다운의 등장이 겹쳐
숨이 막힐 듯한 압박감에 시달린다.
그녀의 눈빛은 붉게 충혈되어 있다.
그때, 패왕식이 조용히 다가온다.
패왕식:“혜진아ㅡ!”
이혜진은 놀라 고개를 든다.
하지만 눈을 피한다.
패왕식:“우리 패스단은 가족이야 그치?”
이혜진:“응.. 그치 근데 갑자기 왜그런말해?”
패왕식:“요즘어수선해 분위기가 나도 심란하긴해..”
이혜진:“그..그러게 좀 어수선하긴하다”
패왕식:“머가 어디서부터 꼬인지 모르겠지만.. 난 모두를믿어”
이혜진 (작게):
“응...왜, 왜 그런 믿음을 갖고있어??”

패왕식:“난 사람을 잘 보거든.”
그 말에 이혜진은 애매한 표정을 짓는다.
웃음이 터질것같기도 했고
미안하기도 했고
부아가 치밀기도 했다
이혜진 (속으로):
‘왜… 왜 하필 지금 이런 말을 해…
나한테 이러면…
어떻게 선택하라고…’
지통실 방문자석 정다운 혼자 CCTV 맵을 분석 중이다.
그녀는 패스단의 동선, 문서위치, 장비배치를 분석한다.
그리고 전화벨이 울린다.
이용필이다.
정다운:“어, 자기?”
내부 전부 분석 중이야.
혜진이? 흐음… 좀 애매하네.
지금은 적도 아군도 아닌 상태.”
이용필 (통화 음성):“좋아.
최대한 오래 안 걸리게 해.
우린 이미 흔들기 시작했으니까.”

과연 정다운은 패스단왜 무엇을 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꼼띠를 비롯해 멤버들의 내부조사망이 조여오면서
이혜진은 어떤 선택을 할지..
이들의 항해는 지속됩니다
다음화에 계속..!!
🌊 이제, 다음 화에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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